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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게시판 > 건강상식 바로알기 > 한방상식 - 어깨와 팔의 통증

 제목 |  한방상식 - 어깨와 팔의 통증
 작성자 |  Admin   작성일 |  2013/04/17 2:55 pm
어깨는 인체의 관절 중에서 가장 운동 범위가 넓은 곳이다.
운동의 범위가 넓은 만큼 손상을 당할 기회가 많은 곳이기도
한데, 어깨의 통증이 팔까지 연관되어 같이 아픈 경우를
견비통이라 한다.

타박이나 교통사고 등의 외상을 당한 경우에는 관절 자체의
병변이나 인대 또는 근육의 파열 등을 의심할 수 있겠지만
특별한 외상을 입은 기억도 없으면서 갑자기 어깨가 아프고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검사상에 특별한 이상도 없는 경우가 많다.

이런 환자의 대부분은 한방에서 말하는 이른바 `오십견
(五十肩)"에 해당되는 사람들이다.

이 오십견은 나이가 50세 전후에 많이 발생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실제로 40대 ∼50대를 전후로 하여 주로
나타나며 특히 여자에게 많은 질환이다.

대개의 증상은 어깨에 쑤시는 듯한 통증이 있는데 밤이면
더욱 심하게 느껴지고, 관절도 제대로 움직여지지 않아 팔을
마음대로 들거나 돌릴 수 없는 경우도 종종 나타난다.

그래서 옷을 입거나 선반 위의 물건을 집어 내리려 할 때
더욱 불편하다고 환자는 호소하게 된다. 이 질환은 어깨관절의
관절낭이 섬유화되고, 관절활액막은 연골에 유착되어 관절
운동에 장애를 초래하며, 인대 및 주위조직이 탄력성을 잃고
섬유화되는 등의 퇴행성 변화의 결과로 발생되는 `동결견
(凍結肩, Frozen Shoulder)"이라 부르기도 하는 것이다.

우리 인체는 보통 남자는 30세, 여자는 25세 정도까지
성장을 하게 되는데 성장이 끝나면 바로 퇴행성 변화가
시작된다.

점차로 피부의 탄력이 줄어들고 근육이 위축되며 뼈에서도
칼슘 등의 성분이 빠지므로 많은 퇴행성 질환을 유발시키게
되는데, 특히 무리한 일을 한다든지 육체적으로 과로를 하게
되면 이러한 변화가 더욱 심각하고 빠르게 진행되며 또한
원기가 많이 쇠약해지는 40대 ∼50대가 되면 이로 인한
증상이 비로소 출현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한방에서는 담음(痰飮)이나 풍(風), 한(寒), 습(濕)등의
사기(邪氣)로 인해 기혈(氣血)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여
이러한 견비통이 생긴다고 보며 또, 신경을 많이 쓰거나
스트레스 등의 정신적인 요인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래서 이것을 치료하는 처방은 주로 근육을 이완시키고
기혈순환을 촉진시킴으로써 통증을 제거하고 관절운동을
원활히 해주는 약물이 많은데 일반적으로는 서경탕(舒經湯),
활락탕(活絡湯), 강황산(薑黃散) 등을 많이 사용한다.

그리고 상지(桑枝 -뽕나무의 가지)를 차로 끓여서 꾸준히
복용하게 되면 비교적 오래된 견비통도 효험을 볼 수 있으며,
또한 침치료도 견비통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서 임상에서
많이 활용하고 있다.

이렇게 약물 및 침구치료를 병행하게 되면 초기의 견비통은
약 2주∼3주 이내에 치료가 가능하고, 오래된 것도 4주
정도의 치료로 거의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집에서 간단히 시행할 수 있는 물리요법도 도움이 되는
것들이 많은데, 즉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핫 팩(Hot Pack),
온탕, 사우나 등의 온열요법이 좋고, 관절의 운동이 제한되어
팔을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에는 다리미, 아령 등
약간 무거운 것을 손에 쥐고 앞뒤로 흔들어서 어깨관절을
움직여주는 추운동을 하거나, 팔꿈치를 굽히지 말고 팔을
뻗은 채 손가락으로 벽을 짚으면서 팔을 위로 올리는 운동을
하면 관절의 강직이 많이 완화된다.

또한, 문을 이용해서 어깨의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운동
(IN-DOORWAY STRETCH EXERCISE)도 있는데 이것도
자주 반복하면 충분한 효과가 있다. 이 외에도 통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수영 같은 운동요법의 지속적인 시행도
권할만하다.

견비통이 있는 환자는 항상 자세에도 주의를 해야 하는데,
특히 차를 운전할 때 왼팔을 창문에 걸치고 있거나 장거리
운전시 휴식과 운동 없이 팔을 계속 핸들에 고정시킨 채
오랫동안 근육을 단축시키고 있으면 더욱 악화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견비통은 피부의 색깔도 이상이 없고 어깨가 부어 있는
것도 아니어서 겉으로 보기에는 대단치 않은 질환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실제로 환자는 통증과 운동 장애로 인해
팔을 움직이기가 두려울 정도로 심한 고통을 받는 경우가
많다. 어떤 질환이든 마찬가지이겠지만 되도록이면 조기에
정확한 치료를 받는 것이 고통을 적게 받는 것은 물론이고
치료기간도 단축시키는 걸과가 될 것이다.


/ 김정곤(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출처:김정곤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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